40대 한인 남성 극단 선택…철길 열차 뛰어 들어 숨져
40대 한인 남성이 철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검시국(ME)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5분쯤 몬로비아 사우스 머틀 애비뉴와 레일로드 애비뉴 철길 건널목 인근에서 김성호(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검시국에 따르면 김씨의 사인은 자살이다. 검시국 측은 김씨가 자살시도에 의한 둔체 손상 (Blunt Force Injuries)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LA 메트로 공보실 측은 열차가 몬로비아역으로 향하던 도중, 김씨가 철길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김씨의 자살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경준 기자한인 남성 철길 열차 한인 남성 극단적 선택